김미애 의원. 5분 발언 모습 [사진=중랑구의회]
[서울/검찰TV방송=사회부] 전민식 기자=서울시 중랑구의회(의장 조성연) 김미애 의원(상봉1동, 신내2동)은 지난달 25일 제26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‘반려 동물복지센터 건립에 대하여’라는 주제로 5분 발언을 가졌다
김미애 의원은 “최근 반려인과 비반려인 간 인식 차이로 사회적 갈등이 증가하고 있다”라며, 이에 대한 정책 대안으로 반려 동물 복지 문화 센터 건립을 제안했다.
김 의원은 이어 “반려 동물 복지 문화 센터는 반려 동물 복합 문화 교육 공간으로서 대표적으로 세 가지 기능이 있다”라며, “첫째, 예비 반려인에게 입양 전 책임감 고취, 입양 후엔 문제 행동 교정 교육을 제공할 수 있고, 비반려인에겐 생명 감수성 교육을 제공할 수 있다.
둘째, 유기·유실 동물을 예방 및 관리하는 임시 관리처 기능을 수행할 수 있다. 셋째, 구민 대상의 반려동물 지원 혜택과 지원처 안내 등 지역사회 협력을 위한 소통 창구 역할을 할 수 있다”라고 말했다.
김 의원은 “이렇게 반려 동물 복지문화센터는 단기적으로는 올바른 펫 문화 향상 및 정착, 장기적으로는 반려인과 비반려인의 공존과 화합의 발판을 제공할 수 있어, 센터 건립 추진에 박차를 가해달라”고 요청하며 5분 발언을 마무리했다.